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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질환

위장질환

우리나라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많은 증상이 상복부 혹은 위장관과 관련된 증상입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헛구역질, 트림,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체중감소 등 다양한 위장 증상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위장관 질병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 불량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보게 되는 상부 위장관 질환은 기능성 소화 불량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상복부 중앙의 통증과 더부룩한 느낌이 2주 이상 경험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증상은 있지만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 약물 치료도 병용하게 됩니다.

만성 위염

위장 점막층에 만성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위점막 표면의 상태에 따라 위축성 위염, 표재성 위염, 비후성 위염, 화생성 위염 등으로 구분됩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40대 이후에 잘 생기는 위의 노화현상입니다. 심한 위축성 위염이 있는 사람의 일부에서는 위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즙(위산과 소화효소)이 식도로 역류하는 소화기 질환입니다.
식도 점막은 이러한 부식성 물질을 견디지 못해서, 염증이 발생하고, 작열감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만약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식도에 손상을 지속해서 일으키게 됩니다.
위산에 식도가 오랫동안 노출되어도 염증이 일어날 수 있고(식도염), 좁아지거나(협착), 개방성 상처(궤양)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색빛 분홍색의 식도 조직이 위 점막처럼 보이는 연어색의 조직으로 바뀌는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렛 식도의 2~5%에서 식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성(위,십이지장) 궤양

궤양이란 위벽의 점막근층을 지나서 점막하층으로부터 근층에까지 손상이 있는 위장병을 말합니다. 위벽의 점막층에만 이르는 손상을 미란이라고 합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은 그 손상부위에 따라 구별하며 둘을 함께 묶어 소화성궤양이라고 합니다.
위궤양 환자의 75~85%,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0~95%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감염되어 있고,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으면 궤양이 생기고, 치료후에도 자주 재발합니다. 십이지장 궤양은 4-6주, 위궤양은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헬리코박터 균이 있는 경우 균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위암

위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며,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비교적 병변이 얕은 경우를 특히 조기위암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기위암은 적절히 치료받았을 때, 90% 이상의 5년 생존율과 80% 이상의 10년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완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장질환

생활환경의 변화로 대장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 치료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대장 용종, 대장암 등의 대장질환을 진단하고 이를 위한 직장내시경, 대장내시경, 대장조영촬영 등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배변, 설사, 변비,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질환에 대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은 간헐적이지만 때로는 지속적인 복통과 배변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또는 설사와 변비의 반복)가 최소 3개월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말합니다. 기질적 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혈변이나 지방변, 변실금, 체중 감소, 발열, 잠을 깨우는 통증이나 설사가 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직장출혈은 기질적 원인일 가능성을 높게 시사하는 증상이므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치질로 생각하고 간과해서는 안되며, 또한 40세 이상에서 최근에 증상이 발생하였거나 이전에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이 안정적이다가 최근 증상에 변화가 생긴 환자는 장관에 대한 검사를 요합니다.

궤양성 대장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원인도 아직 불명확하며, 치료도 어려운 질환입니다.

하루 수차례에서 수십차례 혈액과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가 특징이고 체중감소. 식욕부진,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궤양성 대장염으로 10년이상 앓으면 암이 되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적으로 계속 6개월 간격으로 내시경을 하여 조직검사를 하면서 암으로 되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대장 용종

대장의 내강쪽으로 점막의 표면에서 돌출된 융기물을 말하는 것으로 그 모양이 마치 피부에 생긴 사마귀나 조그만 혹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용종에는 대장 점막에 있는 정상 세포가 지나치게 자라나 생기는 과형성용종과 암은 아니지만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 (양성종양), 암이 있습니다. 선종은 발견되면 제거하여야 합니다. 크기가 1cm 미만이라도 약 1% 가량에서 암으로 발전가능하며 2cm 이상이면 암으로 번질 가능성이 35%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40세가 넘으면 정기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대장의 악성종양을 뜻하는데 대장은 결장과 직장을 합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진찰,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일단 대장암이 진단되면 초음파검사, CT (전산화 단층촬영) 또는 MRI(자기공명영상)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간장질환

간장은 우리 몸 속에서가장 큰 장기로 에너지를 대사하고 전하며, 약물이나 호르몬 분해 및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일단 증상이 발현되는경우는 전체 간의 3/4정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에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으로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간염

오염된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A형 간염바이러스와 혈액, 정액, 타액을 통해 전파되는 B, C형 간염이 있습니다.

종류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급성은 피로, 미열, 식욕부진, 감기, 몸살 등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어 황달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은 수개월내에 항체가 생기고 회복되지만 B, C형 간염의 10-20%는 만성간염이 됩니다. 만성간염의 경우는 간기능 검사치가 높은 상태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며 만성적인 피로감과 식욕부진을 느끼게 되며 간경화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급성간염

만성간염

피로, 구토, 식욕부진, 미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기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어 황달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상생활이 힘들며, 영양 및 소화상태 불량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올바르고 적극적인 식사섭취가 요구됩니다.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 간병증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지방간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여 간에서 지방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않는 지방간 환자 중에서도 간염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경우를 '지방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지방성 간염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뿐 아니라 간 세포가 괴사되는 염증 징후가 동반된 경우를 말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지방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전신질환이며 주로 성인병에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간경변증

강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 결절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하며, 만성 B형 간염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납니다.

증상

간경변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고 호르몬 대사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지고,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지고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간암

간암의 원인으로는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및 각종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등이 있습니다.

초음파 또는 CT, 혈액, 조직 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치료는 외과적 절제, 알코올 주사, 간동맥색전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간이식 등이 있습니다.